민간 사업자가 추진하는 신규 석탄발전 사업의 비용 증가가 결국 국민에게 부담으로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현행 전력시장의 총괄원가 보상 방식이 석탄발전 사업자의 이익을 보장하는 만큼 석탄발전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기후솔루션은 18일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와 총괄원가 보상제도,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석탄발전을 지원하는 현행 전력시장 제도의 문제점과 전력시장 제도의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지혜 기후솔루션 변호사는 ‘GS동해전력